제16회 연수구청장기 태권도 대회가 1일 선학체육관에서 태권도 꿈나무들과 선수들의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수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연수구태권도협회(회장 박종인)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대회가 중단된 지 3년만에 열려 태권도 꿈나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태권도 대회 종목은 ▲개인품새 ▲개인겨루기 ▲스피드발차기 ▲단체 품새▲단체 겨루기 등 5개의 종목으로 종합 성적을 매겨 순위를 정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대표로 트로피가 전달됐다.
경연부문 시상식에는 태권체조부문 1위는 우리익스트림도장, 종합격파·시범 부문 1위 용인대국가대표도장이 차지했다.
종합 순서는 △1위 선랑 태권도장 △2위 송도경희대 태권도장 △3위 깊은뿌리태권도장 순으로 수상했다.
박종인 회장은 "우리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는 5대 정신인 인내와 극기, 백절불굴, 예의와 염치로 아이들의 인성까지 책임지는 전 세계의 스포츠로 성장했다" 며 "그동안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들이 펼치는 연수구청장기 태권도 대회가 열린데 대해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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