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에 입주를 시작한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아파트 경로당이 2년만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개소식을 가진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경로당은 코로나 시국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 입주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모임 금지가 이어지며 개관이 점차 미뤄졌다.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점차 줄어들며 대부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하반기에는 개관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경로당은 현재 만65세 이상 어르신 60여분이 등록했으며, 회원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가구 및 집기류 등을 직접 발품 팔아 구비하면서 "입주 당시 새 집을 꾸미는 것 같은 설렘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나전운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 아파트 초대 노인회장은 " 그동안 코로나로 갈 곳을 잃고 적적해 하시던 어르신들이 드디어 한 곳에 모여 담소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며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노년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지자체의 많은 지원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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