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공구 공동구·폐기물 자동집하시설·오수중계펌프장 점검 및 논의 순으로 진행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위원장 김국환)는 제251회 연수구의회 폐회 기간 중 송도국제도시 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공동구 등 도시기반시설 3개소를 지난 14일 현장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앞두고 지역 시설 구축망에 대한 시찰과 관계자로부터의 설명을 통해 현장에서 문제점을 발굴하여 정책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박현주, 기형서, 윤혜영 위원 등 자치도시위원회 위원과 연수구의회 의장(편용대)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공동구 ▲8공구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북측 유수지 오수중계펌프장을 차례로 돌아보며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시설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공동구는 송도국제도시의 전력, 상수도, 지역난방, 통신 등의 시설을 지하 공간에 공동으로 수용 할 수 있는 관리 연장 9.11㎞, 시설 연장 4.55㎞의 지하시설물이다.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공동구를 직접 관찰하며 송도국제도시의 생활 기반시설 운영이 차질없이 운영되어 주민 불편이 없도록 당부하였다.
다음으로 진행된 8공구 생활폐기물 집하시설은 2022년 5월 연수구에서 경제청에서 관리업무를 인수받은 후 의무운전을 착수하였는데, 8공구 집하장 인접 공동주택에서 악취가 발생된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관련 대책회의 등을 실시한 곳이다. 자치도시위원회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진행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며 앞으로 진행될 개선공사를 통해 악취가 발생되지 않는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자치도시위원회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우리가 물을 사용하고 발생되는 오수를 하수처리장까지 가는 중간에 중계하는 역할을 하는 오수중계펌프장 방문을 통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중요 기반 시설이 있음을 알아가며 이런 기반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과 정비가 이루어지기를 당부하였다.
김국환 위원장은 “자치도시위원회는 항상 현장 중심의 의회를 펼칠 것이며 특히 구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둘러본 이번 기회를 통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안전한 연수구가 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