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10월 25일(화)부터 11월 27일(일)까지 청학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찍다 그리다 만들다>라는 주제로 연수문화원의 창작동아리 기획 전시를 진행하였다.
연수문화원의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연수문화원에서 활동하는 시각예술 동아리 및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수채화, 캘리크라피, 사진, 민화, 서예 등 총 14팀이 참여하였으며 총 136점의 작품이 관람객과 만났다.
총 5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는 주마다 작품 주제를 달리하여 진행하였다. 첫 전시는 10월 25일(화)~10월 30일(일) <▲소묘&수채화, 여행풍경 펜드로잉, 유화, 색연필&연필 인물화>전시, 두 번째로 11월 1일(화)~11월 6일(일) <▲보타니컬, 붓 캘리그라피, 민화>, 세 번째 11월 8일(화)~11월 13일(일) <▲문인화, 한문서예, 한글서예>의 전시가 진행되었고, 네 번째 11월 15일(화)~11월 20일(일) <▲창의미술, 응용미술, 키즈 도자기>, 마지막 다섯 번째로 11월 22일(화)~11월 27일(일) <▲구도가 좋은 사진 찍기>의 전시가 차례로 열렸다.
수채화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한 참여자는 소감으로 “취미로 그리던 그림이 전시장에 걸려 있으니 작품으로 인정받고 전문 작가가 된 기분이다”고 하며 “앞으로도 전시가 자주 열려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12월 31일(토)까지 연수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전시에 참여한 모든 작품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지나간 전시가 아쉬운 관람객들은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작품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