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 선정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 선정
  • 연수신문
  • 승인 2022.12.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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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5개 문화재 야행 중 선정… 지역 주민 협력체계 구축 등 성과 인정받아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왼쪽에서 세번째), 민준홍 인천관광공사 축제이벤트팀장(왼쪽에서 두번째)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 주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으로 개최되는 전국 45개 문화재 야행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4개 문화재 야행 선정에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포함되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7년, 2021년에 이은 세 번째 수상으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년 연속(2021~2022년) 우수사업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신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도입 ▲상인간담회 의견 반영 등 지역 주민 협력체계 활용 ▲무장애 공간 조성·개막식 수어 진행·노인 및 장애인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거리조명 구간 확대(동화마을~차이나타운~인천개항장~신포시장),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요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6년 '개항장 밤마실'로 시작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인천 중구청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10만 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2년 연속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천개항장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발전의 핵심 야간관광자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23년에도 문화재 야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10월 2차례에 걸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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