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직결 및 GTX-B, 아암 지하차도·진입도로 등 교통예산 1,325억원
송도11-1공구 기반시설 건설 및 컨벤시아 2단계 지원 등 지역발전 136.7억원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 증축 및 외국교육기관 유치 등 교육예산 53.2억원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등 산업예산 52억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인천 연수을)은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정부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2023년 인천 연수을 지역성장 예산 1,566억여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173억원의 예산이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증액 또는 신규사업으로 추가됐다.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 예산 중 인천광역시 연수을 지역성장 예산은 총 1,566억여원이다. 주요 예산사업으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 695억원(증액 63억원), △GTX-B 건설 384억원,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 140억원,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05억원(증액 100억원), △송도11-1공구 기반시설공사 57.8억원, △송도컨벤시아 2단계 임대료 지원 49.4억원,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42억원,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 증축 22.8억원,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 지원 20.4억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10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인천발 KTX 직결사업과 GTX-B노선 조속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고, 아암 물류단지 통행로 교통체증이 해소되는 한편, 교육과 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수도권통합센터 연구동 건설(용역) 사업’은 정 의원이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10억원을 신규로 확보해 송도국제도시가 바이오산업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인천발 KTX직결과 송도9공구 아암물류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은 163억원이 증액되면서 송도국제도시의 원활한 교통 흐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2023년 인천 연수을 지역성장 예산은 정일영 의원이 정부부처 주요요직을 맡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과 정치적 역량을 발휘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신규 반영 및 증액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일영 의원은 “인천 연수을이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통기반 시설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해 인천 연수을의 교통 혈관을 넓히고, 산업·교육 인프라를 확충시켜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