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첫 연수구 연두방문...지역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소통
유정복 인천시장, 첫 연수구 연두방문...지역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소통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3.02.07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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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천 워터프런트 개선, 테마파크 부지 추진 현안 답변 이어져
연수구청 1층에서 구청 직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연두방문 일정으로 연수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와 구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먼저 유 시장은 이재호 연수구장을 비롯해 구 간부 공무원들과 주요 업무 보고를 통해 연수구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후 연수구의회를 방문해 구의원들과의 차담회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승기천 워터프런트 개선 및 송도 워터프런트와의 직결  △송도테마파크, 대우자판(주)부지 도시개발사업 추진  △(구)송도역사 복원 사업비 지원  △GTX-B 노선 조속 착공 및 수인선과 환승가능한 정차역 신설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경제청 추진 등이 건의되었다. 

먼저 6.24km 길이의 승기천은 승기천 개선 사업비 40억원을 지원해 보행로·자전거도로 개선 및 보안등 설치, 노후 시설물 강화 등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송도 워터프런트와 직결될 수 있도록 교량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송도에서도 봉재산과 청량산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고, 원도심 주민들은 송도까지 산책할 수 있는 하천으로 이어지는 보행길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송도테마파크부지는 기존대로 대우자판(주)과 함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것을 부영에 요청한 상태다. 또 인천항 스마트 오토벨리 조성사업의 조속추진과 무판차량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및 옥련동 중고 자동차 수출 단지의 이전 등도 주요 주민 건의사항으로 꼽혔다. 

유 시장은 이어서 연수구 주민 약 170여 명이 참여한 ‘생생톡톡 애인(愛仁) 소통’ 행사를 통해 2023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 및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연수구 지역 확장에 따른 버스노선 증설 및 증편 필요 ▲송도 내 개발예정 부지의 조속한 개발 및 공터 관리▲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 조치 착공 ▲송도지역 내 고등학교 설립 촉구 ▲GTX-B 조속 착공 ▲미추홀공원 개선 요청 ▲송도 테마파크 조속 추진등이 주민들에 의해 건의됐다. 유 시장은 이날 나눴던 대화와 건의 사항을 체크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들의 환영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전국 226개의 시군구 중에서 특히 연수구는 제가 더 이해하고 열심히 해서 정말 최고의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전해진다" 고 하면서 "구에서 오랫동안 진행되지 않았던 사업들은 명확하게 정리를 해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청소년수련관과 송도 도서관 건립과 같은 정말 바꾸기 힘들고 어려웠던 예산 배분과 같은 부분에서 유 시장님이 흔쾌히 해내주신 데 고맙다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꾸는것은 결코 쉽지 않음에도 구의 입장에서 정말 감사드린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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