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에 최선.. 아쉬운 이별..
8대 연수구의회 의원을 지낸 유상균 의원이 별세 했다. 향년 54세.
특수교사로서 연수구에서 오랫동안 지역 장애 아동의 교육과 복지에 힘썼던 유 전 의원은 승기천살리기연대 대표로 역임하며 악취로 심각했던 승기천이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 섰다.
제8대 연수구의회 의원으로 입성한 이후 연수구민의 복지와 소외된 이웃과 아동을 위한 안전시설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2020년 발암물질 허위기재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던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막는데 최우선으로 앞장서 선학동 일대 유치원 및 초·중학교 대기 환경 보호에 힘썼으며, 건강이 악화되기 직전까지 연수구 지역 발전 위한 봉사를 놓치 않았다.
3월 2일. 인천적십자병원 203호, 발인 3월 4일 오전 9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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