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연수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 추진
재단법인 연수문화재단은 3월 24일(금) ‘2023년 꿈의 댄스팀 거점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꿈의 댄스팀’은 춤을 추는 것에서 나아가 자신의 세계를 담은 춤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가치관, 정체성, 미래 역량 발굴 등 아동·청소년이 전인적 성장을 지향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공모사업이다.
연수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연수구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의식과 언어의 장벽을 넘을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위해 꿈의 댄스팀 공모에 도전했으며, 연수구 예술단체이자 인천 유일 발레 전문예술법인 ‘인천시티발레단(단장 박태희)’과 향후 5년간 국비 1억원을 정액 지원받아 ‘꿈꾸는 발레단 – 플레잉 연수’ 사업을 운영한다.
꿈꾸는 발레단은 오는 4월부터 단원 모집을 시작하며, 나의 신체를 탐색하고, 움직임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32회의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공연을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연수구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발레단 활동으로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공연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연수구의 건강한 미래세대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꿈꾸는 발레단의 단원 모집 및 공연 일정에 대한 정보는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www.ysfa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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