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제 25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연수구의회, 제 25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3.03.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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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환 의원, "재난 예측 및 대비하는 대책 연수구가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연수구의회(의장 편용대) 더불어민주당 김국환 자치도시위원장이 22일 열린 제25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발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국환 자치도시위원장(옥련2, 연수1, 청학)은 "재난 대비 시범 및 선도 도시로서 재난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2022년 사회 안전지수 발표에 따르면 연수구는 전국 184개 지자체 중에서 3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지난 8일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기본조사 연구 용역 착수 보고도 들어간 상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은 안전 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갈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사업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구민 생명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하인리히의 법칙에 따르면 안전에는 1대 29대 300의 법칙이 있다. 사소한 것이 큰 사고로 이어지고 작은 사고 하나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연쇄적인 사고로 이어진다는 뜻" 이라며 "초기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큰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의미에서 안전을 위해 다음의 사항들을 제안드린다" 고 했다. 

먼저 연수의 각 부서에서 재난책임자를 지정하고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는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 그리고 재난 대비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이 있어야 하고, 봄철을 맞이하여 축제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조직이나 매뉴얼이 없는 재난 사각지대를 파악하여 모든 재난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안전을 담당하는 부서와 기관의 안전 점검과 재난 예방 기능의 강화를 부탁했다. 담당 부서인 안전관리과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여 인천의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에서 더 나아가 국제안전도시로서 연수구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잘 살펴달라고 했다. 

또한 연수구 시설 안전관리공단은 관리 시설물에 대한 총체적인 안전점검의 주체이자 시설 안전관리공단으로서 그 업무와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지역의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난은 매일 크고 작은 화재와 교통사고로부터 싱크홀이나 붕괴 사고 같은 대형사고, 혹한과 혹서 침수 가뭄 등 자연재난과 그리고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등 각종 요인이 산재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심 고층 아파트와 문학산 청량산 인근 주거지에 인구 밀집이 높아 국가적 재난과 인적 재난 사회적 재난과 자연재난 등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전에 대비하여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우리 구민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 행정 곳곳에서 경각심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나가겠다" 고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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