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 송도 1·3동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개최
정일영 의원, 송도 1·3동 찾아가는 주민간담회 개최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3.04.10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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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착공·GTX-B노선 조기 개통 추진 주요 현안 보고
M버스 배차 확대 및 C1·C2 부지 개발 방치 등 민원사항 잇따라
해돋이공원 중앙광장에서 정일영 의원이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해돋이공원 중앙광장에서 정일영 의원이 주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을 정일영 의원은 10일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 송도 1·3동'의 지역 주민들과 만나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돋이공원 중앙광장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숙 시의원, 연수구의회 기형서 의원, 윤혜영 의원, 장현희 의원 등이 참석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 의원은 현안 보고를 통해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이 현재 터파기에 들어간 상태로 2026년 완공을 예정하고 있으며, 주요 먹거리 사업인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센터 23년 하반기 준공 유치 추진 및 K-바이오 랩허브 유치 등의 성과와 이를 뒷받침할 법안 발의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은 재정·민자구간의 사업자 선정에서 구간별 유찰 등으로 다소 지연이 있었으나, 전체 노선에 대한 업체가 선정되면서 예정된 2030년 개통 예정일보다 1년여 더 빠른 개통할 수 있도록 고심 중에 있다고 답했다.

롯데몰 사업의 경우 현재 갯벌 매립지의 물 유입을 막기 위한 물막이공사가 50% 진행중이며 인천대입구 5번 출입구의 경우 먼저 완공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루어진 상태다. 

이어서 송도 1·3동 주민들은 주민간담회에서 ▲M6405번 광역급행버스 배차간격 문제 해결 ▲경제자유구역 확대 반대 이유 질의▲7공구 북측수로 공원 조성 및 개발 필요 ▲부영(전 포스코)그룹 건물 조명 소등 문제▲C1·C2 부지의 개발 방치 문제 ▲송도 신세계 백화점 개발 현황 ▲크루즈항 교통 불편 해결 필요 등의 민원 및 건의사항을 해결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의원은 M6405의 경우 입석문제 해결을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할 계획하는 한편,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서는 버스회사의 적자 보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인천시와 국토부의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경제자유구역 확대 반대 입장에 대해서도 주민 전체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부영그룹이 소유한 테마파크부지에 대한 특혜 시비 및 송도 개발 유보금 9천억원을 타 지역에 사용하겠다는 경제청의 발언에 반발한 것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취지의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방치된 △북측수로 인근 나무데크 설치와 공원 조성에 대해 소유자인 한강유역청과의 개발방안 논의와 경제청 직원들과 현장 방문△부영그룹 건물 조명 사용에 대해 책임자 면담 △C1·C2 부지가 세브란스병원 증축과 맞물린 만큼 시간 필요 △신세계 백화점 입점 계획 확인 및 소유 토지 개발 방치가 이어지는 기업에 패널티 부여 피력 △크루즈항 교통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계획 추진 및 임시 버스 편성 필요 등에 대해 답했다. 

정일영 의원은 “이번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민원을 들으며 소통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며 “정부 및 시·구 의원들과 협조하여 민원사항들이 빠짐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추후에도 다시 만남의 시간을 가질 것이며,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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