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등 3개 단체 20여 명 참여…직접 만든 밑반찬 25세대에 전달
연수구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원경)에서는 지난 26일 주민자치회·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소외계층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소외계층 이웃사랑 반찬 나눔’ 사업은 동춘1동 지역 내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과 홀몸 어르신 가구에 밑반찬 및 계절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 자생단체가 협력해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아침 일찍부터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조리한 불고기, 무생채무침, 계란말이 등 밑반찬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25세대에 전달했다.
장안형 새마을부녀회장은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세대를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원경 동춘1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동춘1동 자생단체가 한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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