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인천뇌병변복지협회(회장 서연희)는 2023년 4월 27일 중증장애인 어울림여행을 휠체어 중증장애인들과 활동지원사 그리고 동남로타리클럽 봉사자 등 80명이 경기도 광주 화담숲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출발지인 원인재역에서 국민은행 경인3지구 송도지역 황인철 본부장과 연수중앙 김윤배 지점장, 그리고 지역내 다수 지점장분들이 함께 자리를 해 주었고, 기부금 전달과 즐겁게 다녀오라고 환송을 해 주었다.
또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내 대소사를 모두 챙기는 바쁜 일정에도 중증장애인들이 어렵게 가는 장거리 여행을 격려하고자 차량마다 탑승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잘 다녀오시라고 일일이 인사말씀을 전했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은 “장애인분들은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니 언덕은 모노레일 체험을 하고 정상부터 꽃과 나무 등 자연을 즐기며 힐링하세요.”라고 말했다.
이번 여행은 장애인분들 다수가 희망한 장소를 선정하였고, 경제적 부담과 휠체어 장애인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매년 서울에서 리프트 버스를 예약하는데 리프트 버스가 2대 밖에 없어서 전동휠체어 장애인들을 선착순으로 모집을 했다.
화담숲은 베리어프리 투어로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도록 데크가 깔려 있으나 경사가 심해서 휠체어들은 안전에 주의를 해야만 했다. 봉사자들이 수동휠체어를 처음부터 안전하게 지원을 해 주어 장애인분들이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고 인사를 했으며 보호자가 있는 분 조차도 “모처럼 봉사자 덕분에 편안하게 힐링하고 휴식 취할 수 있었다. 정말 고마워요!”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