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물품 판매액 41만 3천 원 전액…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
연수구 동춘2동 통장자율회(회장 조규하)는 지난 12일 ‘사랑의 나눔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금 41만 3천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2일 열렸던 어버이날 행사에 통장자율회가 ‘사랑의 나눔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판매된 물건들은 모두 동 자생단체, 동 직원, 지역주민 등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조규하 회장은 “동춘2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우리 동 곳곳에 있는 소외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복지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통장자율회의 따뜻한 동참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저소득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 소중한 마음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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