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YMCA(회장 조성일)는 제9대 인천광역시의회 2022년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총 10명의 우수활동의원을 선정했다.
전체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통합해보았을 때 10명의 의원은 김대영, 김대중, 김명주, 김종배, 박종혁, 유승분, 이단비, 이인교, 장성숙, 조성환 시의원으로 선정됐다.
30일에는 오전 11시에는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우수활동의원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중 연수3(옥련1동,동춘1·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유승분 시의원은 인천시의회 우수활동 의원 선정과 관련해 연수신문과 인터뷰를 가졌다.
유승분 시의원은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전 인천 YWCA 부회장, 독서문화연구회 잎싹 대표, 인천지속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 도시개발 및 도시계획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유 의원은 인천시의회 우수활동의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인천 YMCA에서 인천시의회에서의 활동모습을 직접 모니터링해서 우수활동의원으로 선정해 주셨다는 것이 영광스럽다" 며 "다양한 분야의 의정활동을 시민모니터링단과 전문가들이 모니터링하고 선정해 주신 것이니만큼 보람과 막중한 임무가 느껴지고, 정말 앞으로 더 열심히 초심을 잃지 않고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했다.
또한 초선의원으로서 배우려는 자세로 1년여 간 임했고, 지역 주민의 민원이 들어오면 이를 해결하려고 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으며, 소암터널 소음 및 분진방지 민원해결과 연수남부역 보훈회관과 소방서, 그리고 주차장 건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송도아암대로 확장사업에 100억원, 동춘역과 동막역에 교통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한 예산 수립, 지역내 학교에 필요한 예산들을 수립했다" 면서 "특히 이번에 승기천 정비관련 예산도 20억 확보해서 제 공약의 일부였던 걷기 좋은 승기천 만들기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는 것이다.
이어서 "발로 뛰는 의원으로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요구를 해주시면 좋을 것같다. 빠르게 지나치다 보면 놓치는 것들이 많다. 잘 알고 있겠지 하고 그냥 계시지 말고 알고 있으라고 알아달라고 얘기해 주시면 훨씬 문제해결에 가까이 갈 수 있고, 불러주시면 어디든 달려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