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뿌리 가진 고려인...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장 마련
송도로얄합창단(글로벌문화예술교육단체 소속)은 “고려인 아이들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합창단 공연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함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대호)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한 연수1동 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고려인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글로벌문화예술교육단체 조선숙 이사장은 “한 민족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고려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예술을 통해 앞으로 서로 존중하고 화합되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호 함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송도로얄합창단이 소속되어있는 글로벌문화예술교육단체에서 문화예술과 관련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상호협력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이어나가면 좋겠다. 후원금은 필요한 고려인 아동 가정에 전달하겠다.”며 후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선주민과 고려인 및 외국인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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