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초청…연수구민 400여 명과 호흡
구청 1층 송죽원 양성평등 문화존 마련…사업 전시회 등 다채
구청 1층 송죽원 양성평등 문화존 마련…사업 전시회 등 다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4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명사로 초청해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로 널리 알려진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의 “범죄위협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지키기”라는 주제로 최근의 각종 범죄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책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수구민 400여 명이 참석하고 연수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됐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됐다.
연수구는 해당 기간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문화 확산을 위해 구청 1층 송죽원에 ‘양성평등 문화존’을 마련해 추진 사업 전시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 주민들은 양성평등문화 전시회를 관람하고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연계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차별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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