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의 연합회, 간담회서 공동주택 지원 사항 건의
입주민 권익 증진 및 건전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 목적
입주민 권익 증진 및 건전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 목적
연수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송상화, 이하 연아연)는 지난 22일 연수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아연 측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연수구 공동주택 지원금 상향 ▲옥련동 정화조 시설-승기 하수 종말처리장 직관배수 ▲수목소독 등 아파트 외부 노출 부분에 대한 지원 ▲공동주택 악성민원 대책 등 공동주택 지원과 관련된 내용들이 건의됐다.
이에 대해 이재호 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금은 시의원 재임 시 발의한 내용으로 당시 인천지역 내에서 가장 크게 활성화시켰다"며 "현재 구의 재정상황이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옥련동 정화조 직관배수 사업은 "현재 관거정비는 완료된 상태로 구청지원사업으로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했으며 수목소독은 "주변 아파트와 일정을 공유해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공동주택 악성민원과 관련해서는 "시나 구청이 모두 협력할 것"이며 "사소한 민원은 아파트 내에서 자체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연아연은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및 회원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으로서 연수구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 증진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외에도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거나 모범 청소년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건전한 공동주택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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