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식전공연, 2부 각종 시상, 비전선포식 등 진행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희정)는 지난 1일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념식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서로를 다독이고 연수구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연대와 화합을 통해 연수구의 성장과 발전을 다짐했다.
행사는 내·외빈들과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공연와 2부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식전공연에서는 연수구청 어린이집 공연, 디온스 댄스동아리 공연, 연세대 김영민 교수와 연세대 음악 치유와 사회봉사 클래스 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자원봉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각종 시상과 인증패 수여, 그리고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비전 선포식 및 레이저 퍼포먼스가 있었다.
특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인천광역시장상, 연수구청장상, 구의회 의장상, 국회의원 표창 등이 40여 명에게 시상됐으며 5,0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한 9명에게는 ‘봉사왕’ 인증패가, 4,000시간, 3,000시간, 2,0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50여 명에게 각각 금장, 은장, 동장이 수여됐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비상하는 연수구자원봉사센터가 되기 위한 비전 선포식과 함께 레이저 퍼포먼스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등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수상을 하게 된 한 봉사자는 “봉사한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라며 “오늘 상 받은 것을 발판삼아 더 많은 봉사현장에서 뛰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 “오늘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날이며 행복 도시 연수구가 여러분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선진 연수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여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