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행정의 움직임, 불법도로점용물 전수조사 실시
연수구 행정의 움직임, 불법도로점용물 전수조사 실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4.04.0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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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민원 발생지에 대한 구청의 행보
불법 설치·무단점용 사례 중심으로 순차적 계도·정비 진행
경사로 진입판
경사로 진입판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역 내 불법도로점용 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불법도로점용 시설물인 경사로 진입판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지는, 원도심에 위치한 상업지역 일부에서 불법 차량진입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상업적 이익을 위해 도로를 혼잡하게 만드는 행위에 대하여 보도한 바 있다 (본지1044호 동춘동 영업장, 인도사용 특혜 논란, 본지1051호 개선없는 동춘동 무단점용 시설물, 무관심행정 민낯 드러나 참조).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이 일대에 개선의 여지가 없어 구와의 유착관계 형성에 관한 의구심이 확신이 될 무렵 연수구가 움직임을 보인 것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연수구 상업지역 5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전수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자진 정비 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비가 이행되지 않은 대상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 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불법도로점용물 전수 조사 추진을 통해 구민이 걷기 좋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살기 좋은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자진정비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늦은 감은 있지만 문제 해결에 나선 구청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노력할 구청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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