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 번뿐인 20살 청년에게 잊지 못할 전통성년식 진행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오는 5월 18일(토) 오후 1시 원인재(인천문화재자료)에서 진행하는 전통성년식에서 2005년생 청년을 모집한다.
올해 12회를 맞이한 연수문화원 전통성년식은 성인이 된 청년들을 축하하고 사회적 책무를 일깨우는 전통 행사로 실제 성년자들이 참여하여 한 번뿐인 20살, 소중한 순간에 전통성년식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본 성년식은 2005년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남자 3명, 여자 3명, 총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연수문화원 홈페이지(www.yeonsu.or.kr) 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연수문화원(032-821-6229)로 할 수 있다.
본 행사는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전통 방법을 유지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남자는 상투를 틀고 모자를 씌운다는 의미의 관례(冠禮), 여자는 머리를 올리고 비녀를 꽂는다는 의미로 계례(笄禮)라 하여 성년으로의 외적 변화로 내면의 성숙과 성장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 및 전통 공연도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의미를 더한 성년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여 성년이 된 청년들을 가까이에서 함께 축하할 수 있다.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은 “청년들이 우리 고유문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전통의 건강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뜻을 품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며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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