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연수구청장기 합기도 대회가 지난 1일 송도체육센터(송도과학로51번길 80)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및 연수구합기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산하 체육관과 클럽 동호인 선수들을 포함한 250여 명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개인의 명예와 성취감을 고취하고,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연수구 합기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경기 결과 ▲우승 지역 연수동, ▲개인종합우승 대한합기도 숭무본관, ▲연무우승 숭무관 연수1관이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선수로 ▲높이낙법 안태민, ▲길이낙법 문승현ㆍ텐드미트리ㆍ유하늘, ▲호신무기형 김태준ㆍ임태현, ▲발차기 김재현ㆍ이가연ㆍ김현천ㆍ송하윤, ▲호신술 우하람ㆍ전현오ㆍ박태현ㆍ김영은ㆍ안미하일ㆍ김민주가 선발됐다.  

제23기 연수구합기도시범단 임명장 수여식에서는 ▲지도자 김희재 ▲시범단원 숭무본관(변준형ㆍ김지윤ㆍ심소희ㆍ김태준ㆍ김효준ㆍ김민주ㆍ선지후ㆍ조재윤), 연수1관(임태현ㆍ김가람ㆍ이건재ㆍ배주환ㆍ윤정연), 총 13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되었다.   

연수구합기도협회 김현민 회장은 "올해로 23회를 맞는 연수구청장기 합기도대회가 연수구 합기도인의 대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우수 인재 육성과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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