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개막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 2일 차 세션 공개
7월 4일 개막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 2일 차 세션 공개
  • 연수신문
  • 승인 2024.06.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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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 ‘해양환경과 기후’주제로 4·5세션 열려
동북아 해양관광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비전 제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뉴스레터 (사진제공=인천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뉴스레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2일 차 세션별 주제와 발표자를 공개했다.

정규세션은 ▲(세션1) 해운물류 ▲(세션2) 스마트항만 ▲(세션3) 항만에너지 ▲(세션4) 해양관광 ▲(세션5) 해양환경과 기후로 구성되며 ▲(특별세션)은 ‘2024 수출 중고자동차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로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포럼 자문위원이 세션별 좌장으로 참여해 각자의 세션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2일 차 행사가 시작되는 5일 메인홀에서는 ▲「(세션4)해양관광」에서는 (사)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임복순 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새로운 도약: 혁신과 협력-다모항체인크루징(Multi-turnaround Chain Cruising)」에 대해 논의한다. △ ‘일본 국제크루즈산업의 현황’(일본 크루즈 연구소 다나카 사부로(Tanaka Saburo) 부이사장) △ ‘대만 크루즈산업의 국제협력 경험과 발전 전망’(국립 가오슝 대학교 관광학과 류시린(Liu Hsi Lin) 교수) △‘아시아 크루즈 항만도시간 협력 및 교류 증진방안 연구’(상해 국제 크루즈 비즈니스 연구소 추우링(Qiu Ling) 이사장) 발표가 진행되며, 종합 토론에는 북중국 크루즈 경제 발전 연구소 후인칭(Hu Yinqing) 회장과 톈진 크루즈 요트 협회 가오웬링(Gao Wenling) 비서장이 참여해 해양관광 산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세션5)해양환경과 기후」에서는 서울대학교 남성현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변화의 바다: 역동적인 기후에 반응하는 해양 탐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해양 및 극지 환경 변화와 해수면 상승’(극지연구소 이원상 책임연구원)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블카본 활용 및 추진전략’(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김종성 교수), △‘기후변화와 해양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포기하는 3가지’(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라시드 우시프 수마일라(Rashid Ussif Sumaila)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동북아 크루즈 산업의 발전방향을 살펴보고 해양환경 보존을 비롯한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해양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IPA)와 연합뉴스가 주관해 매년 개최된다.
 
포럼 사전신청은 이달 30일까지 포럼 공식 홈페이지(http://www.iiof.kr/2024/)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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