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 도움 되길 바라”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황규환 지사장과 직원들은 7월 12일 인천뇌병변복지협회를 방문하여 기부금 3,000,000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뇌병변 및 중증장애인 기저귀 상시 필요자 50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인천광역시 2024년 4월 기준 뇌병변 장애인은 13,272명으로 22년에 비해 156명이 증가하였으며 후천적 장애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2022년 인천광역시 뇌병변 장애인 조례가 제정되었으나 아직도 뇌병변 장애인들에 대한 전문 지원은 미흡한 상황이다.
자율적 신체활동이 어려운 침상 장애인들이나 타인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침상생활 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 기저귀가 꼭 필요한데 가격 부담을 호소하며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황규환 지사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뇌병변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은 “뇌병변장애인들이 뇌병변 특성뿐 아니라 언어장애 등 중복장애로 어려움이 많은데 한국마사회에서 따뜻한 관심으로 기부금을 지원해 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본 협회에 기부금과 봉사활동으로 상생하고 있으며,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뇌병변장애인들에게 기저귀 후원이 이어져 뇌병변 중증장애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