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훈련 및 소방장비 보강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인천소방본부는 신속한 전기차 화재 대응 및 효과적인 화재진압 장비보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재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8월 30일 오전 인천소방본부를 방문하여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참관하고, 진압장비를 확인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는 상방향 방사장치, 질식소화덮개, 이동식 수조 등이 있으며, 다량의 화염 및 연기 발생 시 대응하기 위한 궤도형 배연 로봇이 있다.
이날 훈련은 상방향 방사장치 및 질식소화덮개를 사용하여 화재 초기 진압과 연소확대 저지를 하였으며, 이동식 수조를 활용하여 차량이 물에 잠기도록 하였다.
또한, 미추홀소방서에 배치되어 있는 궤도형 배연 로봇을 활용하여 실내 화재 연기배출 훈련을 하였다.
김재동 행정안전위원장은 “최근 청라 전기차 화재에 따른 피해가 너무 커서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전기차 화재 관련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법령 검토 및 장비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인천소방본부는 인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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