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한 ‘동행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누우리 봉사회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후원했으며,

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독거 가정 어르신들과 함께 신선한 명절 식재료를 장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종구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은 직접 시장을 방문하여 신선한 햇과일 20상자를 구매해 복지관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공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 직원들은 지역화폐(인천이음) 포인트 460만 원을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등 명절을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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