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연희, 무소속 안상수-김병연 4파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10.16 강화군수 재보궐선거 2차경선을 통해 박용철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강화군수 재보궐선거에는 국민의힘 후보가 모두 13명 나와 1·2차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은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60%)와 유권자 여론조사(40%)를 합산해 최다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이번 보궐선거를 위해 인천시의원을 사퇴한 박용철 후보는 1964년생으로 강화초등학교와 인천대건중학교, 송도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강화군의회 3선의원을 지냈다.
국민의힘에서 박 후보를 확정함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65),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78), 또 다른 무소속 후보인 김병연 전 인천시장 지역협력특별보좌관(52) 등 4파전이 될 전망된다.
한편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26~27일이며, 사전 투표는 10월 11~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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