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참여 어르신 1,600명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실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교통안전 수칙 전달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가능한 교통안전 수칙 전달
인천 미추홀구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미추홀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 어르신 1,600명을 대상으로 3일간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협력으로 마련되었으며, 고령자의 신체적 변화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내용은 고령자 신체적 변화에 따른 행동 특성 이해,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 방법,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법,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 수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최근 발생하는 보행자 과실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한 도로 횡단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노인보호구역 지정, 교통안전 취약지역 개선 등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의 이번 교통안전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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