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북한이탈주민 등 200여명 참석
소통하며 통일에 관한 관심과 의지 높여
소통하며 통일에 관한 관심과 의지 높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는 최근 인천대공원에서 자문위원, 지역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걷기’를 개최했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걷기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통일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걷기대회는 인천건강증진협회에서 건강 운동 체조 공연으로 참가자들이 활기차게 몸을 풀고 시작했다.
홍성유 회장은 “오늘 걷기 행사는 지역사회 화합과 통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염원을 다지는 자리”라며 “오늘의 발걸음이 모두의 통일을 향한 큰 걸음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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