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분명 필요한 시설인거 몰라서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소각장을 반대하는게 아니라 30만시민이 살게되고 학교가 30개가 넘는 곳에 왜 짓느냐는겁니다. 중구 소각장이지만 중구시민들은 안살고 미추홀구 연수구시민들이 살고있어요. 피해는 고스란히 미추홀연수가 받는데 이곳 시민들말을 왜 듣지않는거죠???그리고 예정지인 남항공원(학익에코테마공원) 에는 멸종위기종 과 맹꽁이같은 보호종이 살고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친환경이라면서 자연보호안합니까?? 양심이란게 있으세요??
중구 남항소각장 예정지에 소각장이 들어서게 되면 문학산,청량산의 자연을 파괴하고 백제 사신길,문학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무너뜨리는것입니다. 또한 인천시민들이 좋아하는 10대 공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는 남항근린공원(학익에코테마파크)이 훼손되고 인근 갯골을 찾는 세계 멸종위기종 검은머리갈매기, 쇠제비갈매기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검은머리물떼새, 저어새, 황조롱이의 보금자리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나온 자료를 보면 북풍/북서풍이 가장 우세하고, 그다음이 남서풍/서풍계열입니다. 중구 소각장 남항그린공원 위치 고려시 바닷가 바람의 영향으로 1년중 65%인 237일간 미추홀구,연수구 쪽이 피해를 가장 많이 받고 중구,동구는 미미하다는 객관적인 자료입니다. 본인업적만을 위해 선정된 후보지를 전면 취소하고 중구 소각장의 직접 피해를 보는 연수구 주민과 미추홀구 주민들의 말을 들어주기 바랍니다. 청라주민들에게는 100m가 옮겨지더라도 주민들을 위해 한다면서요~~~ 차별하지마세요
인천 연수구에는 이미 기존 소각장 시설이 두개나 있습니다 현재 송도권역에서 하루 530톤 처리가 가능한 소각장들을 운영중인데 이는 연수구의 하루 발생량의 140톤의 4배에 해당되는 양입니다. 이런 연수구 옆에 또 다시 소각장을 만들겠다는 겁니까? 발생지 처리원칙에 위반되는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