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대 통합프로그램‘어울림을 배우다’

연수구 관내 경로당 대상 연수여고 동아리와 인천여고 가족봉사단이 봉사 진행

2017-04-24     연수신문
연수구노인복지관은 1세대와 3세대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각 세대가 서로 이해 할 수 있도록 연수여자고등학교의 3개 동아리와 인천여자고등학교의 가족봉사단연계하여 1·3세대 통합 프로그램 ‘어울림을 배우다’가 연수여자고등학교(이하 연수여고)는 3월 22일, 인천여자고등학교(이하 인천여고)는 4월 22일에 오리엔테이션이 처음 진행 되었고 이날 총 69명이 참여하였다.
‘어울림을 배우다는’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달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연수여고는 3개의 동아리가 각각 노래, 연극 및 여러 가지 활동계획을 토대로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인천여고는 가족봉사단을 구성하여 가족이 함께 연수구관내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계획한 활동계획에 맞춰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동 성일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은 “젊은 학생들이 경로당에 와서 기분도 좋을뿐만 아니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방문을 반겼고 학생들과 부모님들은“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좋은 봉사를 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삶의 지혜도 배워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2014년도부터 실시한 1·3세대 통합 프로그램 ‘어울림을 배우다’는 학생들은 봉사를 하고 어르신은 받기만 하는 봉사가 아닌 각 세대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세대 간 이해증대,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소통하고 이해하여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지역사회의 경로당과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고취되고 지역사회내에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