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설립에 따른 신입직원 공개경쟁채용

2017-10-17     연수신문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은 일반직 및 상용직 신입직원 총 47명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한다.
시설안전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5월 ‘시설안전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공포를 거쳐 내년 1월 송도 미추홀타워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채용은 시설안전관리공단 대행사무의 인수인계와 안정적인 위탁운영을 위한 사업별 필수인력을 채용하는 것으로 행정직(6급~7급) 5명, 기술직(7급) 7명, 상용직(청사관리원, 미화원, 시설관리원, 공원관리원, 주차관리원, 견인기사, 사무보조, 현수막관리원) 35명 등 총 47명이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자로 채용분야별로 자격요건을 다르게 적용한다. 또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 형평성 제고를 위해 장애인 별도전형 및 취업지원대상자 우대가점 등을 포함했으며, 직무예정내용 및 전형일정 등 세부사항은 구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접수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시험(일반직:직무수행능력평가, 상용직:직업기초능력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해 내년 1월부터 근무·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출신지, 가족관계, 신체적조건, 학력, 나이 등 인적사항을 원서접수 단계부터 요구하지 않는다”며 “직무기술서 등 직무내용을 사전에 공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도입해 전문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