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나라사랑*평화통일 염원 시·서·화 예술인특별초대전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국방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개최

2018-07-23     연수신문

23일부터 28일까지 국방문화예술위협회와 인천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공동주관으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제4회 나라사랑 · 평화통일 염원 시(詩)·서(書)·화(畵) 예술인 특별초대전>을 개최한다. 23일 개막식에서는 박남춘 인천시장, 송영근 명예이사장, 김정유 육군제17사단장, 박호성 고문단장, 유근춘 나눔장애인복지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작가들과 많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서 “지금 한반도에는 평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전쟁의 위협에서부터 벗어나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대화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염원을 작품에 담아 전시회를 개최하여 주신데 대하여 기쁘다”고 축하했다.

송영근 한국문화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하여 “작품 정신부터가 기성초대전과는 다르다”고 하면서 “국민적 여망을 담아서 남다른 열정을 쏟아서 창작된 작품”이기에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문화예술협회는 육·해·공군사관학교 출신 작가들을 중심으로 민간문화예술계의 중견작가들이 참여한 단체로 “나라사랑·군사랑·문화예술사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호국문학·예술분야의 작품초대전을 주관하고 있다. 참여작가로는 시문학분야에 윤항중, 시우미, 심정식, 한상기, 최광연, 나성후, 장순휘, 김인수, 박수화, 김혜자, 이진경, 조우현, 채선정 시인과 서예분야에 이계성, 박정식 서예가 및 미술분야에 박천숙, 서영희, 양정훈, 홍성녀, 장다연, 최순자 화가가 참여했다.

장순휘 국방문화예술위원장은 “이번 제4회는 나라사랑과 평화통일 염원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국가안보의 중요함과 한반도에 깃드는 평화에 대한 국민적 소망을 작품에 담아서 특별초대전을 하였다”고 말하면서 “문화예술작품을 통하여 인천시민들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