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음주폐해예방 캠페인

10. 9.(화) 인천대학교 열리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 캠페인 펼쳐

2018-10-08     연수신문

인천시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9일(화) 인천대학교에서 열리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은 송도 국제마라톤대회에서 8년째 인천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5개소가 연합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중독에 대한 무거운 인식과 알코올에 관대한 문화를 개선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의 예방관리를 위해 선별검사와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중독문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알코올 중독문제를 극복하고 회복 중인 분들이 마라톤 주자로 참가하여 자신감 향상 및 회복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회복중인 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지역사회의 알코올중독에 대한 인식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퍼포먼스다.

이은영 건강증진과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알코올 중독 등 중독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