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 새터민과 함께하는 안보유적지 견학

2018-10-30     연수신문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연수구지회에서는 새터민의 적응을 돕고 우정을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새터민에게 사랑의 쌀 300kg을 전달하고, 연수구지회 회원과 새터민들이 함께 안보유적지인 춘천지구전적기념관을 견학했다. 기념관에서는 헌화와 묵념이 이어져 전쟁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다.

연수구지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정착생활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앞으로 이런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터민 K씨는 “새로운 곳으로 와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가 마땅히 없었는데, 이번 행사로 여러사람과 대화도 하고, 친구도 사귀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