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장마에 보습 아이템 뜬다… 랄라블라 21.5% 신장

2019-07-18     박진형 기자

계절 관계없이 여름에도 촉촉한 '보습 아이템'이 뜨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가 1일부터 16일까지 기초로션, 크림, 마스크팩, 바디케어 카테고리 등 '보습 아이템'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1.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한 마른 장마와 길게 지속된 무더위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보습 관련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고객들의 뷰티보습케어 루틴이 시즌리스(사계절 구별 없는)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래 없는 무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이용이 크게 늘어나고 매일 여러 차례 샤워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건조해지는 피부에 보습을 더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릴라블라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고객들의 알뜰한 쇼핑을 돕는 역시즌 및 시즌 특가 행사인 '원더랄라블라데이'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3만원 이상 구매한 멤버십 고객은 6000원 즉시 할인을 받는다. 매일 3품목씩 초저가에 도전하는 '오늘의 특가', 바디케어 및 보습 제품 최대 품목을 최대 6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랄라블라는 역시즌 아이템에 주목해 다양한 바디케어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에고객들은쉬크인튜이션Fab 면도기, 아로마티카 알로에 베라젤, 아비노 스트레스 릴리프로션을 함께 구매 시 26,100원(정상가45,600원/할인가 32,100원)에, 사철쑥아크네케어바디워시, 트리헛시어슈가스크럽, 일리윤울트라 리페어크림을 동시 구매 시 25,700원(정상가53,400원/할인가 31,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서송이랄라블라바디케어MD는 “매년 장마 기간이 짧아지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건조한 여름 날씨로 사계절에 관계없이 보습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랄라블라는 신속한 판단과 실행력으로 고객의 쇼핑 편의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발빠르게 선보이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