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세브란스병원 현장설명회 실시

2019-09-23     김웅기 기자

송도세브란스병원이 오는 20일 건설 설계사 대상 부지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건설 설계업체들을 대상으로 , 입찰은 향후 제한경쟁방식으로 진행한다. 기준은 입찰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종합병원(500병상 이상)  설계실적업체와 3년 연속 연간 매출액 500억이 넘는 건축 설계업체들이 주 대상이다.

사업비는 약 4200억원으로 사업부지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이며 면적은 85,800㎡(26,000평)이다. 병상수는 800병상 이상으로 건물은 지하3층 지상15층으로 구성된다.

송도 세브란스 병원은 사업진행이 지연 돼 올 3월 인천시에서 토지부지환수를 검토했다. 그리고 5월 연세대측은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는 로드맵을 인천시에 제출함으로서 갈등이 일단락 됐다. 이번 사업부지설명회로 사업의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세대는 12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해 2021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