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아쉬움

민들레 홀씨야~ 어디로 가서 겨울을 보낼거니??? 아침일찍 차량 정검을 위해서 준비를 하고 서비스 센터를 방문을 했다. 차량정비를 위해서 1시간 정도 기다림이 있어야 한다며 ..기사님의 말씀을 뒤로 한채 난 어제 찍은 사진을 보내고 나니 친구의 답장 톡이 왔다. 가을 나들이 를 가자고 한다. 창경궁의 가을을 마음껏 느끼고 싶다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니 난 여유로움을 가진 부자가 된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11월의 오늘 ,하늘을 바라보았다. 단풍도 햇살도 민들레 홀씨도 '그렇게 살자'고 한다.

2019-11-07     임명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