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적십자 긴급지원 사업 활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 적십자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 9세대 금2,276만원 지원하기로 결정해 ‘안전한 인천 안전한 사회’ 만들기 주력

2020-02-20     서지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2월 18일 인천지사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솔루션실무위원회를 열어 총9세대 금2,276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안전보호체계이며 생계, 주거, 의료 등 현금 및 현물을 지원한다. 특히,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과 현행 법·제도로는 적절한 대응에 한계가 있거나 정부복지정책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우선 지원하고 하며 매달 심의를 통해 세대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정부복지정책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정부지원인 긴급복지지원 등의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경우 복지사각지대라고 볼 수 있어 2020년 대한적십자사는 지원대상의 기준을 기준중위소득을 100%로 상향하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그 턱을 적극적으로 낮췄다.

이경호 지사회장은 “앞으로도 행정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및 각종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잠재된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가정의 위기를 초기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