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청소년육성위원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소년지원용 예방용품 전달

2020-04-17     서지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이경호)는 16일 인천연수청소년육성위원회(위원장 우종훈)와 코로나19 극복 및 건강한 학교생활을 준비하기 위해 청소년지원용 감염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이 날 기부된 예방물품은 마스크 5천장, 1회용 손세정제 1만개 약 500만원 상당으로 인천시 관내 장애인학교 및 우수활동 희망천사학교 7개교의 학생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연수청소년육성위원회는 인천에 주요 사업장을 둔 다양한 분야의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백제원, 마포갈매기 등 건전한 선진국형 외식 비즈니스를 추구하는 기업 ㈜디딤 이범택 대표이사, ㈜한울디앤씨 남광우 대표, ㈜제이디라인 주현경 이사, ㈜원광에스앤티 이상헌 대표 등 총 3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호건설 우종훈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본 위원회는 2015년부터 매월 청소년 장학사업 및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우종훈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개학 연기 ·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해야 할 청소년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학 후 안심하고 학업에 매진하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예방용품 지원을 결심하였다”며 “앞으로도 인천시 관내 청소년들이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