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권친화 및 협치경영을 위한 ‘사전영향평가’ 제도화 추진

2020-08-04     연수신문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은 지난 3일, 공단의 인권경영 주요시책의 일환으로 ‘사전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전영향평가’ 제도는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고려해야 할 각종 요소들을 입체적으로 검토하고 사업 추진 시 간과할 수 있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공단은 주요 계획 수립 시 항목별 사전영향평가 검토결과를 첨부하여 결재를 받아야 한다.

사전영향평가 대상항목은 관계기관 및 부서 협업, 주민 참여, 전문가 자문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성인지, 안전 등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요 이슈에 대한 사전 고찰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단 방종설 이사장은 “사업에 대한 사전영향평가의 제도화로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권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인권경영과 협치경영을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