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총 108명

2020-10-27     서지수 기자

 

연수구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27일 9시 기준 2명이 추가되어 총 108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확진 환자는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송도 2동 A씨와 남동구 소재 직장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연수 2동 B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4일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하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남동구-148번째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 해당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일괄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27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2명 모두를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입원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해 확진자 거주지와 이동동선을 방역 소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