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산단, 그린벨트 해제 반대 시민청원 개시

인천시장의 책임있는 답변을 위해 시민 청원 5,000명이 되어주세요!

남촌일반산업단지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식답변을 듣기 위해 온라인 시민청원에 돌입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박 시장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공언한 것과 달리 남촌산단을 강행해 시민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건강권과 환경권을 외면하고 있다"며 "박 시장의 공언을 실천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공식답변을 듣기 위한 온라인 시민청원을 지난 10일부터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부터 실시된 그린벨트 해제 반대, 남촌산단 반대 온라인 시민청원은 한달 동안 3000명 이상 공감을 얻을 시 시장이 등 고위관계자가 직접 영상을 통해 답변한다. 현재 청원에 참여한 시민은 약 1150명으로 공식답변을 듣기위해 남은 3주간 2000여명의 시민의 참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