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수능 시험장 들어가는 수험생들

2020-12-03     연수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재유행 속에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 138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3일 시행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원자가 40만명대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 보다 5만5301명이 줄어든 49만3433명이 지원했으며,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34만6673명, 졸업생은 13만3069명이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 격리대상인 수험생들은 시·도별로 지정한 별도의 거점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에 응시하게 된다. 자가격리 수험생도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