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종합사회복지관, 설맞이 비대면 나눔행사 진행

2021-02-08     연수신문

연수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설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어르신,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설맞이 비대면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결식 우려가 있는 213가정에 식료품키트를 전달하고, 아동 114명에게 방한용품비(1인 150,000원)을 지원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은 8일과 9일 이틀간 인천도시공사와 한국철도공사 송도관리역, 인천대를 사랑하는 동문회의 후원으로 지역 독거, 저소득 어르신 500명에게 명절음식과 함께 이불, 떡국떡 세트를 지원한다.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코스트코, 사단법인 해피맘, 갈산복지관, tandir house, 담음떡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아부티크, 개인 등이 후원한 식료품과 방한용품을 담은 키트를 저소득 주민 132명에게 지원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변을 돌보고 마음을 모아주신 복지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구민 모두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