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 연수리포터 3기 발대식 개최

영상기획, 제작 가능 13명 선정…다양한 생활밀착형 소식제공 나서

2021-04-12     연수신문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지난 9일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인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 연수리포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리포터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수리포터는 1인 미디어 방송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연수구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강화와 다양한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확보를 위해 미디어 교육 및 전문 멘토링과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이번 연수리포터 3기는 리포터(기자) 분야와 CG(모션그래픽) 분야로 나눠 모집했으며,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으로 활동하는 영상기획과 제작이 가능한 13명을 최종 선발했다.

발대식에서는 올해 연수리포터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개그맨 이정수의 ‘미디어 현장 이야기와 리포팅 노하우’를 주제로 한 미디어 전문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연수리포터가 주민이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한다.”며,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마을미디어 활동이 주민 간의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