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코로나19 민관합동 안심방역단 활동 재개
7개 자생단체 동참…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 대응 실시
2021-07-09 서지수 기자
연수구와 옥련1동은 지난 8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민건강과 불안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릴레이 안심방역 활동을 재개했다.
옥련1동 민관합동 안심방역단은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대상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상인과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방역단은 최근 코로나19 제4차 유행예고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주민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주 안심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7월 들어 연수구의 코로나 확진자는 평균 7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지난달에 2~3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크게 증가했으며, 접촉자를 통한 감염과 무증상 환자까지 나오면서 감염 확산을 두고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방역활동에 동참해주신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옥련1동을 만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