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확진자 다시 100명 근접...연수구 21명 확진

송도체육센터 관련으로 감염 확산중...주의 필요해

2021-07-21     서지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델타 바이러스로 인한 본격적인 4차 대유행으로 7일 이후 연속으로 1000명대를 유지하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인천시 확진자도 다시 100명에 근접하며 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연수구는 20일 기준 2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된 자는 18명이며 유증상자는 1명, 무증상자는 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099명이다.

연수구는 현재 송도체육센터 관련자 479명중 양성 6명, 음성 2명, 검사중인 471명을 매개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시는 "최근 무더위로 인해 시민들이 오래 대기하는 일이 없도록 20일부터 선별진료소 혼잡도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드라이브스루 검사방식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며 "일상과 내 주변에서부터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실것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20일 기준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8천 4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