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문화재단, 토요문화마당 옥상달빛x윤딴딴

25일(토) 오후 5시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

2021-08-31     연수신문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인천 연수문화재단의 '토요문화마당 #플레잉연수 옥상달빛x윤딴딴'이 개최된다.

오는 25일(토) 오후 5시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플레잉연수' 의 토요문화마당은 두 동갑내기 여성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듀오 '옥상달빛' 이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며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노랫말로 삶에 대한 진솔한 메세지를 전한다.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은 특유의 부드러은 음색과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음악을 들을 때면 '동네 오빠' 혹은 '동네 형'과 수다를 떠는듯한 느낌이 든다. 일상이 스며든 가사 말들과 담담하게 얹어진 기타 선율은 어느세 가까워진 기분까지 들기까지 한다. 

이번 토요문화마당 #플레잉연수는 1부 윤딴딴과 2부 옥상달빛의 무대로 구성됐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비가 와도 정상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에서 발열체크 및 참석자 명부 작성 예정이다. 텐트를 칠 경우 2m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연수구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조금이라도 늘리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을 보려면 연수구 문화포털 홈페이지(www.yeonsu.go.kr/culture)에서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