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추석 연휴 맞이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2021-09-09     연수신문

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래포구 어시장 등 4개소에서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상인회 및 장터 안전지기 중심의 자율 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단소방서는 ‘내 시장은 내가 지킨다’는 상인 중심의「장터 안전지기」제도를 도입하여 소방관서 주도의 안전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전통시장을 가장 잘 알고 애착을 가진 시장 관계자를 통하여 시장 중심의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장터 안전지기 주도의 시장 내 소방시설(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및 전기시설(누전차단기 ‧ 전열기구) 안전관리 실태 자율점검 ▲이름이 보이는 소화기함 등 활용한 상인 초동 조치 교육 및 점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점검 ▲전통시장 화재안전교육 및 화재 예방 컨설팅 ▲안전이 들리는 여닫이 화재안전 음원 송출 등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상인회 및 장터 안전지기 주도의 점포 점검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며“전통시장 관계자 등의 안전문화 조성과 관심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것이라며 화재안전수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